쏟아지는 리니지 IP 기반 게임...4년만에 주가 30만원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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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 & 소울 챔피언십과 하반기 신작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내달 1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6 지스타 국제 게임전시회에 불참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15에서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조성하고 MXM(마스터X마스터)’ 등을 선보인 있어 올해 지스타에 참가하지 않는 것이 더 눈길을 끌었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에 최근 6년간 2010, 2011, 2014, 2015년에 참가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2016 지스타에 참가하지 않는 것은 하반기에 진행하는 테스트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들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부스에 참가는 안하지만 지스타 기간동안에 블레이드 & 소울 월드챔피언십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블레이드
    & 소울의 월드 챔피언십은 지스타 기간과 겹치는 다음달 18~19일 양일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강력한 IP(지적재산권) 활용한 타이틀인 리니지 레드나이츠, 리니지 이터널, 리니지M 3가지를 준비 중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10월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해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이고, 리니지 이터널은 첫번째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리니지M(모바일) 올해 안에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2011 지스타를 통해 처음 공개된 리니지 이터널은 올
    상반기 실적발표에서 리니지 이터널의 첫번째 테스트를 상반기내 진행한다고 밝혔다가 하반기로 변경했다.


    리니지
    IP기반의 게임들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주가도 요동쳤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2011 12 이후 4 10개월 만인 지난 5 주당 30 원선을 돌파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출시를 시작으로 리니지 이터널, 리니지M으로 주가를 계속 올려가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국내 게임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