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사진)이 3월 취임 이래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 뉴데일리
    ▲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사진)이 3월 취임 이래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 뉴데일리


농협중앙회의 새 부회장으로 허식 전 상호금융대표가 내정됐다.

허 내정자는 지난달 25일 농협 상호금융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열흘 만에 부회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당시 김병원 농협 회장은 김정식 부회장, 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 허식 농협 상호금융대표 등으로부터 사표를 제출받았다. 

이밖에도 신임 경제 대표에는 김원석 농협중앙회 기획본부장, 상호금융대표에는 이대훈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이 각각 낙점됐다. 

농협중앙회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후임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올해 3월 취임한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의 첫 인사로 김 회장이 농협 개혁, 조직 통합을 위해 단행됐다. 통상 임원인사가 연말께 있었던 데 반해 이를 한달가량 앞당겨 진행한 만큼 후속 인사도 올해 안에 상당부분 마무리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