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매출 11.15%, 영업익 11.63%'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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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442억 5천 5백만 엔(한화 4837억 원), 영업이익 162억 9천 2백만 엔(한화 1781억 원), 순이익 76억 3천 5백만 엔(한화 8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매출은 11.15%, 영업이익은 11.63% 하락했다.

넥슨은 "엔화의 강세로 분기 기준 환율 적용 시 약 443억 엔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망치 예상 범위 최대값인 413억 엔을 7% 상회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하락했으나 일정 환율(Constant currency)을 가정하여 환율 변동 영향 제외 시 520억 엔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한국과 중국 지역에서의 뛰어난 성과에 힘입어 당분기 전망치를 초과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새롭게 출시한 다수의 모바일 게임들에서 긍정적인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고, '던전앤파이터: 혼',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다크어벤저3', '로브레이커즈(LawBreakers)', '천애명월도' 등 기대 신작들을 오는 지스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