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ING그룹과 협업 방안 모색

ING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 KB금융에 접목

채진솔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6.11.11 16: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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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사진 왼쪽)과 ING그룹 랄프 해머스 회장(사진 오른쪽)이 만나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자본시장 업무와 CIB부문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다졌다.ⓒKB금융지주

KB금융지주와 ING그룹이 협업 방안 모색에 나섰다.

11일 KB금융은 윤종규 회장이 랄프 해머스 ING그룹 회장과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글로벌 금융시장을 전망하고 경영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ING 그룹은 지난 9월 국내 증권지점을 개설해 자본시장 업무를 시작하는 등 한국 내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 중인 곳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시가총액 기준 유럽 5위 금융그룹으로 전세계 40여개 국가에 걸쳐 3500만명의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999년 구 주택은행 지분을 매입한 뒤 2013년까지 KB금융의 주주로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했고, 지분매각 후에도 KB금융그룹과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두 그룹은 외화채권발행 주간, 외화투자상품 공급과 같은 자본시장 업무와 외화자금 Credit Line 제공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제 신디케이션 협력 등 CIB 부문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ING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를 KB금융의 글로벌 사업부문에 접목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향후 국내외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윤종규 회장과 그룹 글로벌전략 총괄 임원, KB국민은행 자본시장 담당 임원, 랄프 해머스 회자을 비롯한 게릿 스토엘링가 아시아 기업금융 총괄대표, 얀 딕스트라 글로벌 금융기관 총괄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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