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50년 전 온수·온돌 난방 처음 시작범양냉방, 냉동공조 한 우물로 해외까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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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의 냉·난방 주력 계열사들이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23일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냉난방 주력 계열사 (주)귀뚜라미와 (주)귀뚜라미범양냉방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품질경영 시스템과 기술력 및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주)귀뚜라미는 안전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라고 생각하던 20년 전부터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를 가스보일러 전 제품에 장착했다.
(주)귀뚜라미범양냉방은 지난 50년간 시스템 에어컨, 냉동기, 공조기 등 냉동공조기기 한 분야에 집중해 국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현재는 두바이를 비롯해 알제리, 중국, 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플랜트 건설 현장에 참여 중이다.
귀뚜라미 이종기 사장은 "지난 50년간 온돌 보일러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맞이한 것 같다"며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냉난방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