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중국 관광객 위해 신세계 가맹점서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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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그룹, 위챗페이와 제휴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중국 IT 기업 텐센트그룹의 ‘위챗페이’와 함께 싼커(散客,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위드미, 스타벅스 등 위쳇페이로 100위안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8888위안을 홍바오로 증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홍바오는 위챗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프트다.
이 밖에도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는 위챗페이로 150달러 이상 결제 시, 신세계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에서 위챗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라인프렌즈 칫솔도 증정한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초부터 신세계면세점(온라인몰 포함), 신세계백화점은 물론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스타벅스, 위드미,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위챗페이 결제를 제공하면서, 중국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편의를 제공했다. 연내엔 이마트에서도 위챗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김승환 신세계아이앤씨 상무는 “면세점뿐만 아니라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위드미 등 전 계열사로 위챗페이를 확대한 것은 신세계그룹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통해 잠재된 고객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연말을 맞아 한국을 찾은 싼커를 공략하기 위해 신세계만의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