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장관상·최우수 CEO상 수상최근 경영성과, 혁신적 경영 전략·리더십 인정
  • ▲ 박양춘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가 2016 기업혁신대상에서 최우수 CEO상을 수상하는 모습.ⓒ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 박양춘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가 2016 기업혁신대상에서 최우수 CEO상을 수상하는 모습.ⓒ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이하 티센크루프)가 기업혁신대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티센크루프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3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최우수 CEO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티센크루프는 박양춘 대표가 취임한 지난 2012년 이후 최근까지 매출액이 3500억원에서 6600억원으로 90%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59억원에서 594억원으로 10배 이상 신장했다.

    특히 지난 2013년 중소형 건물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이코노미' 시너지(synergy) 엘리베이터는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며, 티센크루프의 매출 신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양춘 대표는 "다국적 기업들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는 추세지만, 티센크루프는 천안공장에 첨단설비 도입과 물류센터 건립에 3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며 "이번 수상으로 이러한 활동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