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차례 참여해 4900여개 모자 전달
  • ▲ 김진원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환경사업부장(왼쪽)이 임직원들이 직접 뜬 모자 275개와 기부금을 이양구 세이브더칠드런 후원개발부장에게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 김진원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환경사업부장(왼쪽)이 임직원들이 직접 뜬 모자 275개와 기부금을 이양구 세이브더칠드런 후원개발부장에게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지난달 손수 뜬 털모자 275개와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모자는 내년 초 아프리카 우간다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에 전달된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모자를 직접 떠서 저개발국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총 6차례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했다. 누적인원 총 1144명이 4900개 이상 모자를 만들며 사랑을 실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저개발국 어린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봉사여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