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보일러업계 최초 '러시아 국민 브랜드' 선정

경동나비엔이 러시아 국민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경동나비엔은 가정용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러시아 국민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러시아 국민 브랜드는 러시아연방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현지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이 시상식은 지난 199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으며, 약 20만명의 소비자가 인터넷과 전화로 직접 투표해 수상업체를 선발하고 있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 법인장은 "유럽 등으로 향하는 전진기지로서 경동나비엔에게도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러시아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난방은 물론 에너지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을 선사하는 다양한 솔루션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