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통해 저소득 어린이 후원
  • ▲ 지난 10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이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과 함께 '우리은행-굿네이버스,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 지난 10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이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과 함께 '우리은행-굿네이버스,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금융상품을 통해 불우이웃 지원에 동참한다.

    우리은행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저소득 여아지원 및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은행 고객이 금융상품 가입과 동시에 굿네이버스의 나눔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본 프로젝트 지정 금융상품인 '우리아이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우리아이행복적금'을 가입한 만 6세부터 만 15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 고객에게는 금융바우처를 지급하고,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기금을 적립할 계획이다.

    금융바우처는 향후 굿네이버스 및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발급할 예정이다.

    기부된 금액은 굿네이버스의 저소득 여아 및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후원된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은 국세청 홈텍스에 반영됨으로써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의 기부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 및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은 금융혜택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누리면서 청소년에게는 따뜻한 미래를 나눌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나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