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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한국과 중국에서 올 뉴 투싼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중순 올 뉴 투싼 8만7700여대를 리콜할 예정이다.

     

    올 뉴 투싼은 중국에서도 9만6000여대가 리콜된다. 한국과 중국에서 총 18만여대가 순차적으로 리콜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2015년 9월 5일부터 지난해 5월 11일까지 생산된 올 뉴 투싼이다. 리콜 사유는 바퀴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장치인 리어 트레일링 암의 강도가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2월 13일부터 리콜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국토부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