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본 12월 법원경매…최고 '경기 레미콘공장' 최다 '전북 전(田)'

레미콘공장 감정가 115.6% 441억3000만원 낙찰
전북 완주군 소양면 전 1526㎡ 응찰자 65명 몰려

박지영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1.12 15: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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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억3000만원에 낙찰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레미콘공장(왼쪽)과 응찰자 65명이 몰린 전북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 전(오른쪽) 모습. ⓒ 지지옥션

12월 법원경매 물건 중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물건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소재 남양마르스 소유 레미콘공장이다.

해당 물건은 지난해 12월6일 첫 번째 경매서 1순위 근저당권자이자 임차인인 성진레미콘㈜에 낙찰됐다. 당시 성진레미콘㈜는 감정가의 115.6%인 441억3000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진레미콘은 안양공장으로 사용 중인 해당 물건이 타 업체로 매각될 것을 우려해 경매에 나오자마자 유동화회사로부터 1순위 근저당 227억원 상당을 매입, 입찰을 준비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외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연세한국병원이 감정가 77.0%인 167억원에 낙찰됐으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휴대폰 액정제조업체 공장이 127억원, 화성시 매향리 대양케이블공장이 102억원에 각각 새 주인을 만났다.

12월 전국 최다응찰자 물건은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 소재 전(田) 1217㎡ 및 대지 309㎡로 첫 번째 경매서 응찰자 65명이 몰려 감정가의 183.2%인 2억5444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물건은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는 토지와 소규모 경작지가 접해 있는 곳으로 토지 두 변이 도로와 접해 있고, 도로 건너편으로 소규모 하천이 흐르고 있어 전원주택 및 귀농‧귀촌 예정지로 적합해 보인다.

이외 서울 강서구 염창동 염창동아아파트 전용 85㎡ 경매서 응찰자 53명이 몰렸으며, 화순군 이양면 증리 소재 임야 2만4000㎡ 경매에도 응찰자 49명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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