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국내건설사와 추가 협력 뜻 피력
  • ▲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 현장 전경.ⓒ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 현장 전경.ⓒ현대엔지니어링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ymukham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새해 공식 일정으로 현대엔지니어링 건설현장을 찾았다.

    1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현대엔지니어링이 키얀리(Kiyanly)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화공플랜트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부총리·산업부총리 등 주요 정부 관계자들과 현장을 직접 살폈다. 근무 직원들을 격려한 후 김면우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여준 성실함과 우수한 기술력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방문한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은 지하에 매장된 천연가스를 추출해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을 생산하는 설비를 건설하는 현장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 대해 상당히 만족했다"면서 "국내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훌륭한 성공사례로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