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회장 "2017년 소매금융 대도약의 원년" 선언
  • ▲ 부산은행이 19일 오전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리테일영업팀장 출정식'을 개최했다. ⓒBNK부산은행
    ▲ 부산은행이 19일 오전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리테일영업팀장 출정식'을 개최했다. ⓒBNK부산은행

    부산은행이 올해부터 리테일영업팀장 조직을 확대 운영한다.

BNK부산은행은 19일 기장연수원에서 '리테일영업팀장(BRM)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은행은 소매금융 강화를 위해 업무 역량이 우수한 3급 부지점장으로 구성된 리테일영업팀장 조직을 도입했다.

75명으로 출범한 리테일영업팀장 조직은 올해 100명으로 인원을 확대했다.

리테일영업팀장은 각 영업점 인근의 소상공인 및 우량기업 임직원에 대한 아웃바운드 영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또한 스마트 태블릿 브랜치 종합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의 점주권 고객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리테일영업팀장들의 원활한 소매금융 영업 지원을 위해 소매영업 전담 부서인 리테일금융부를 신설했다.

부산은행은 올해를 소매금융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소매금융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아웃바운드 영업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확대로 소매금융이 강한 은행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