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출신은 이광구 은행장이 유일임추위 오는 23일 1차 인터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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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의 차기 은행장 후보군 6명이 추려졌다.

    우리은행은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10명의 지원자 중 6명을 1차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했다.

    1차 후보군에 오른 인물은 김병효 국제자산신탁 상임고문, 김승규 전 부사장, 김양진 BC카드 상임감사, 윤상구 전 우리금융 전무,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등이다.

    이중 이광구 은행장만 상업은행 출신으로 한일 후보들의 거센 반격이 예상된다.

    연배로 따지면 윤상구 전 전무가 1955년으로 선배다. 가장 젊은 피는 이동건 그룹장이 1958년으로 올해 만 58세지만 김양진 상임감사와 1983년 입행 동기다.

    임추위는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도, 재직 당시 경영능력, 미래 비전, 리더십, 윤리의식 및 책임감 등을 자격 기준과 함께 외부 업체를 통한 평판조회 결과를 고려해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된 후보자들은 오는 23일 후보자별 프리젠테이션 및 인터뷰를 통해 2차 면접 대상자를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