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넷마블 "사용자 의견 참고해 지정 여부 고려할 것""게임 컨트롤 시 원하는 위치 옮기거나, 숨기지 못하면 플레이 불편"
  • ▲ 리니지2:레볼루션에 적용된 카페 플러그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 리니지2:레볼루션에 적용된 카페 플러그 ⓒ뉴데일리 송승근 기자

리니지2:레볼루션 '카페 플러그' 대해 사용자들 사이에서 '유지시키자' '없애자' 찬반논쟁이 일고 있다. 특히 게임 서비스사업자인 네이버와 넷마블게임즈가 좀  지켜보자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페
플러그는 게임 내에서 공식 카페에 쉽게 접속할 있는 위젯 형태의 서비스다. 넷마블은 지난달 25일 자사 모바일 MMORPG 리니지2:레볼루션에 이를 적용시켰다.

사용자들은
카페 플러그를 통해 공식카페를 바로 확인하고 오류 보고를 직접할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게임내에서는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편이다.

게임
컨트롤 원하는 위치에 옮기거나 숨기지 못하면 플레이에 방해가 된다는 사용자들의 전언이다.

불편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은 "게임 화면의 가장자리 부분에 초록색으로 나타는 위젯형태의 아이콘이 콘트롤(터치) 장애를 준다" " 플러그를 사용자 지정으로 켜기/꺼기를 설정할 있게 해달라" 주장한다.

다른
사용자는 "플러그를 숨겨놔도 재접하면 생겨있고, 매번 없애야하는게 불편하다" "사용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플러그 해제 기능을 넣어줬으면 좋겠다" 말했다.

한편
, 네이버와 넷마블은 아직 사용자 지정에 대한 사항을 고려하지 않고 있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한뒤 결정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위젯아이콘 관련해서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참고해 위젯은 개선할 예정"이라며 "사용자 지정 사항도 고려하는 부분이나 아직 일정 내용 등이 확정되지 않았다" 설명했다

넷마블
관계자 역시 "게임의 공식카페는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플러그가 적용한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변동에 대한 사항은 사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한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