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문화 만든다…'고마워요 텔레캅' 사례집 배포"'연차사용촉진제' 등 가족까지 행복한 일터 만들기 '총력'
  • '고마워요 텔레캅'사례집ⓒKT텔레캅
    ▲ '고마워요 텔레캅'사례집ⓒKT텔레캅

     

    KT텔레캅이 사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직원들의 만족도가 곧 기업의 성과로 이어진다'는 철학 아래, 일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효율적 업무가 가능하다는 게 KT텔레캅의 생각이다.

    3일 KT텔레캅에 따르면, KT텔레캅은 최근 고객들의 칭찬 사연들로 구성된 사례집 '고마워요 텔레캅'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고객들에게 받은 칭찬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고객이 칭찬글을 보내왔을 경우 당사자나 해당 팀에게만 내용을 전달하곤 했지만, 이번 칭찬사례집의 경우 전 직원이 누구나 재미있게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는 받은 칭찬을 자랑하고 더 나아가 서로를 칭찬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직원들이 회사와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T텔레캅은 우수사원을 선정해 해외연수를 보내주는 우수사원 포상제도를 운영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위한 격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KT텔레캅은 직원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가족친화경영도 시행 중이다.

    KT텔레캅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을 집중근무시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집중근무시간에는 회의나 업무보고, 티타임, 흡연, 잡담으로 장시간 자리는 비우는 것을 자제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자는 취지다.

    매주 수요일에는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가족과 함께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있다.

    휴가사용 장려에도 적극적이다. 연차사용촉진제를 시행해 부여된 연차휴가의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명절이나 공휴일 전후, 생일, 결혼기념일 등에 눈치보지 않고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밖에도 자녀 출산 시 지원금을 제공하는 '해피up 자녀출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 이며, 각종 경조사비 외에도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부터 대학교 학자금까지 지원을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KT텔레캅은 본사 사옥 옥상에 야외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직원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종일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햇볕을 쬐며 건강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건물 실내에는 임신이나 출산 등으로 휴식이 필요한 여직원들을 위한 휴게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와함께 KT텔레캅이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무료건강검진은 검사내용이 많기로 유명하다.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서 고가의 검사비용을 무상 지원하며, 임직원 배우자에게도 무료건강검진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직원들에게 스마트밴드와 건강관리 앱을 제공해 건강한 체중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외에도 KT텔레캅은 직원들의 축구, 야구 등 스포츠부터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까지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호회에는 참여인원에 따라 활동비가 지원되며, 사내 동호회 활동 외에도 각자의 방법으로 자기개발과 취미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직원들을 위해 매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복지포인트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

    KT텔레캅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를 실행하는 직원부터 만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복지 프로그램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본사 사옥 옥상 야외 휴식공간ⓒKT텔레캅
    ▲ 본사 사옥 옥상 야외 휴식공간ⓒKT텔레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