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전면부 화면 꽉 차는 대화면 의미 '풀비전' 상표권 등록"삼성 갤S8 등 베젤리스 적용 등 디자인 경쟁요소 등극"
  • ▲ LG G6 예상 이미지. ⓒ더버지
    ▲ LG G6 예상 이미지. ⓒ더버지


    LG전자가 이달 말 MWC2017에서 첫 선을 보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G6에 탑재되는 5.7인치 QHD+(1440X2880) 디스플레이를 '풀비전(FULLVISION)'으로 명명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제품 전면부에 화면이 꽉 차는 대화면을 탑재한다는 의미로 풀비전을 상표권으로 등록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대화면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18대9 화면비에 베젤이 최소화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프리미엄폰 갤럭시S8 역시 18.5대9 화면비에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베젤 두께가 스마트폰 디자인의 중요한 경쟁요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G6에 최적의 그립감과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함께 발열 방지 설계, 강화된 품질 테스트, 인공지능 AS 등을 탑재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편리하고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탑재해 차별화된 대화면의 풀비전 디스플레이의 강점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