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쉐보레 올 뉴 크루즈.ⓒ한국지엠
    ▲ 쉐보레 올 뉴 크루즈.ⓒ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신형 크루즈의 사전계약이 총 2000대가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8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올 뉴 크루즈는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2000대가 계약됐다.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스파서울에서 열린 '올 뉴 크루즈 미디어 시승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 부사장은 "신형 크루즈는 경쟁사 대비 가격대가 높은 게 사실"이라며 "선택의 폭이 좁긴 하지만 준중형급 이상의 차체 크기, 경량화, 다운사이징 등 흥행 요소를 갖춘 만큼 25~35세 사이 젊은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4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올 뉴 크루즈의 판매가격은 LS 1890만원, LT 2134만원, LT 디럭스 2286만원, LTZ 2437만원, LTZ 디럭스 2478만원이다.


    이는 준중형 세단 판매 1위인 현대차의 아반떼(1.6 GDi 기준 1410만~2165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