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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는 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사내 변호사 및 세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농업인 법률·세무 자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농협중앙회
    ▲ 농협중앙회는 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사내 변호사 및 세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농업인 법률·세무 자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사내 변호사 및 세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농업인 법률·세무 자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문봉사단은 범농협 사내 변호사와 세무사들이 자발적인 뜻을 모아 NH농협은행 서윤성 준법감시인을 단장으로 변호사 33명, 세무사 20명 총 5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범농협 소속 변호사, 세무사는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생활 법률·세무 강의 및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 구체적인 사건 접수자문봉사단은  등 법적절차 진행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농업인들이 양질의 전문적인 법률·세무 서비스를 받도록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 지역의 법률·세무 서비스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농업인들이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받으려면 도심 지역으로 이동해 많은 상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에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는 1996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력해 10만8572명, 8만3632건의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해 법률자문을 지원해 왔다. 
  
향후 자문봉사단을 통해 농업인들 실정에 맞는 법률자문 뿐만 아니라 세무자문까지 가능하게 됐다.

김병원 농협 회장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범농협 변호사, 세무사들을 격려했다. 자문봉사단은 농촌으로 찾아가 생활법률, 세무강의와 현장 상담으로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