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율 개선과 매출 성장으로 사상 최대 순이익 달성자동차보험 손해율 76.5%로 전년보다 8%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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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손해율 개선과 매출 성장으로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372억원으로 2015년(1690억원) 대비 40.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조9억원으로 전년보다 5.9%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9% 증가한 3143억원을 기록했다.

    장기위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장기위험 손해율은 88.3%로 2015년보다 1.5%포인트 낮아졌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6.5%로 8%포인트 낮아졌다.

    결산배당으로는 보통주 1주당 830원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5.2%, 배당금 총액은 909억9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