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변경에 맞춰 새 로고 공개안방보험그룹과의 연계성 강조
  • ⓒ알리안츠생명
    ▲ ⓒ알리안츠생명
    중국 안방보험 품에 안긴 알리안츠생명이 사명 변경에 나선다.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2분기내에 ‘알리안츠생명’에서 ‘ABL생명’으로 사명을 바꾸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ABL생명’은 안방보험그룹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고객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ABL생명은 ‘배려(caring)’, ‘든든함(solid)’, ‘전문성(professional)’, ‘스마트(smart)’, ‘선진(advanced)’ 등 5대 핵심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명 변경에 맞춰 새로운 로고도 공개됐다. 해당 로고는 가장 완벽한 건축물로 알려진 피라미드를 단순화해 ‘신뢰’와 ‘안정감’을 표현했다.

    로고 색은 오렌지색과 빨간색이 합쳐진 다홍색으로 안방보험그룹 로고와의 일체감과 함께 생동감(vitality), 열정(passion), 따뜻함(warmth)과 자신감(confidence)을 상징한다.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새로운 사명은 회사의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ABL생명은 앞으로 고객 중심 상품군을 폭 넓게 갖추는 것은 물론, 기존 변액·보장성상품의 강점을 살리고 디지털화된 영업과 서비스에 주력해 고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