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개 이상 매물정보부터 세무상담까지 원스톱서비스 제공
  • ▲ 우리은행은 지난 8일 본점에서 정채봉 상무(오른쪽)와 리얼티코리아 유진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지난 8일 본점에서 정채봉 상무(오른쪽)와 리얼티코리아 유진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9일 리얼티코리아부동산중개와 업무제휴를 맺고 수익성 부동산 매매자문 업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리얼티코리아부동산중개는 중소형 빌딩 등 수익성 부동산에 특화돼 있는 GIS(지도) 기반의 부동산 매물 정보 서비스업체다.

    우리은행은 업무제휴를 통해 수익성 부동산 투자자문를 포함해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리얼티코리아가 보유한 7만개 이상의 부동산 매물정보, 매매 중개 등이며 우리은행 측은 WM자문센터 소속 전문가를 통해 투자자문, 세무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 우리은행은 역삼동 GS타워 6층에 위치한 투체어스 강남센터 내 ‘부동산&TAX 전문센터’를 신설했다.

    이 곳에선 부동산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시장현황 및 투자물건 검색이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연초부터 부동산금융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왔다.

    지난 1월에는 지도기반을 통한 사무실 임대 부문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동산다이렉트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급주택 매매 및 해외 부동산 투자, 부동산 임대관리 등 각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외 부동산 전문업체와 업무제휴를 맺고 고객들에게 폭넓은 부동산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