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오일뱅크는 신입사원과 그들의 부모님을 위한 식사 자리를 2011년부터 매년 마련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
    ▲ 현대오일뱅크는 신입사원과 그들의 부모님을 위한 식사 자리를 2011년부터 매년 마련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신입사원과 그들의 부모님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13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최근 서울 한 호텔에서 신입사원들과 그들의 부모님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롭게 입사한 사원들의 환영회에 그들의 부모님들을 초대하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우수한 인재를 맡겨준 부모님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자신의 자녀가 앞으로 다닐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하는 자리를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마련해오고 있다. 

    '함께 밥을 먹어야 진정한 식구'라는 취지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도 신입사원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신입사원들은 차례대로 무대에 올라 문종박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에게 부모님을 직접 소개했고 부모님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영상편지와 입사 후 첫 월급이 담긴 봉투를 전했다. 

    신입사원 유진호씨의 어머니 이점순(57)씨는 "어려운 형편에 등록금을 한 번도 내주지 못했는데 좋은 회사에 입사해 감개무량하다"며 "회사의 세심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