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무교동 빌딩으로 속속 입주영업력 강화·시너지 창출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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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은행 자금시장본부가 BNK금융지주 계열사가 모여 있는 서울 중구 무교동의 금세기빌딩으로 이전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주요 계열사들의 서울 본부를 한 건물로 집합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BNK자산운용이, 12월에는 BNK투자증권이 먼저 입주한 바 있다.

경남은행은 건물 꼭대기 층인 13층에 입주해 새로운 건물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

단, 고객을 응대하는 경남은행 서울지점은 서소문동에 위치한 본래의 자리에서 이동하지 않는다.

금세기빌딩은 경남은행 자금시장본부 입주를 마지막으로 총 13층 가운데 8층을 BNK금융지주가 사용하게 됐다.

이 건물 주인은 포항공과대학교로 1층에는 BNK부산은행 서울영업점이 자리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2~3층은 부산은행 서울업무부가, 4층은 BNK저축은행이 사용 중이다.

8~9층에는 BNK투자증권이, 12층은 BNK자산운용이 안착했다.

BNK금융지주는 물리적 거리를 최소화하고 업무공간을 확대해 그룹 계열사간 영업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동영업망을 확대하고 영업지원 등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