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최대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개막
  • 제네시스 오픈이 열리는 미국 LA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제네시스 브랜드
    ▲ 제네시스 오픈이 열리는 미국 LA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제네시스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첫 골프 마케팅을 연다.


    15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올해부터 새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을 시작하는 PGA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이 미국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오는 16일(현지시각)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총 상금 700만 달러, 우승 상금 145만 달러가 걸려 있는 올해 제네시스 오픈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버바 왓슨,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 지난주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우승자이자 PGA 최고 인기 골퍼인 조던 스피스 등 140명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2016 KPGA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 선수가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코리안투어를 대표해 출전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PGA 투어가 골프 채널 외에도 전국 방송인 CBS를 통해 미국 전역으로 중계될 예정인 만큼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제네시스를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제네시스 브랜드 담당인 어윈 라파엘은 "골프는 예의와 격식을 바탕으로 신중을 기해 진행하는 스포츠이며, 골프의 이 같은 스포츠 정신은 제네시스 브랜드와 제품이 고객을 존중하고 인간 중심의 가치를 추구하는 부분과 통하는 점이 많다"며 "제네시스 오픈 후원을 통해 골프 팬들과 미국 전역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알리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오픈 외에도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에 공식 차량을 지원하는 등 북미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