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초만에 정지상태에서 200㎞/h 가속
  • ▲ 2세대 맥라렌.ⓒ맥라렌
    ▲ 2세대 맥라렌.ⓒ맥라렌

     

    맥라렌이 오는 3얼 7일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2세대 맥라렌 슈퍼시리즈를 공개한다.


    16일 맥라렌에 따르면 2세대 맥라렌에는 신형 V8 트윈 터보차저 4.0리터 엔진이 장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7.8초만에 가속할 수 있는 강력한 주행력을 갖춘 모델이다.


    헤이든 베이커 맥라렌 슈퍼시리즈 책임자는 "신형 4.0리터 엔진 M840T는 슈퍼카의 성능을 뛰어넘는 엔진으로 400m를 주행하는데 10.3초면 된다"며 "힘, 토크, 스로틀 반응은 1세대보다 향상됐고 연료 효율성과 배출가스 감소도 실현했다"고 전했다.


    신형 M840T 엔진은 최저 관성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가 장착됐다. 또 엔진 회전 속도와 하중이 증가해 점차 배기음이 강렬해지는 크레센도 특성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