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회장 "임기 2년 동안 바이오업계 성과 낼 수 있도록 최선다할 것"
  • ▲ 서정선 회장. ⓒ한국바이오협회
    ▲ 서정선 회장.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는 서정선 회장과 이병건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

    서정선 회장은 서울대 의대 교수와 유전체의학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유전체 전문기업 마크로젠을 창업했다. 2015년부터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직을 수행해왔으며, 마크로젠에서는 회장을 맡고 있다.

    이병건 이사장은 서울대 공대 졸업 후 녹십자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로 근무했으며, 2013년부터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직을 맡았다. 현재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결정에 따라 이승규 전무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승규 부회장은 연세대 공대를 나와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바이오협회에 몸담고 있다.

    서정선 회장은 "바이오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요한 시점에 연임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바이오협회가 독립성을 인정받으면서 업계에서 협회에 기대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