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모금액·경매수익금 등으로 장학금 마련
  • (앞줄 좌측부터) 이재열 포스코건설 대외협력실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관석 국회으원, 하영술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포스코건설
    ▲ (앞줄 좌측부터) 이재열 포스코건설 대외협력실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관석 국회으원, 하영술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전날 인천 남동복지관에서 인천지역 거주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25명을 선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꿈나무 장학금' 각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 학생은 남동구 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중 품행이 바르고 학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윤관석 국회의원(인천 남동구을),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하영술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장학금 수혜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임직원들의 윤리 실천과 자발적인 나눔 활동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나무 장학금'은 2011년부터 인천 지역 거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사외 강사료를 비롯해 이해관계자들이 보낸 명절선물·승진축하 화훼 등 경매수익금과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을 통해 모든 기금으로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