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공사시 설치 활용… 수송·보안·인터페이스 대폭 향상
  • ▲ ‘오티스 컴파스플러스 목적층 선행등록 시스템’은 스마트함 효율성에 최적화됐다. ⓒ 오티스 엘리베이터
    ▲ ‘오티스 컴파스플러스 목적층 선행등록 시스템’은 스마트함 효율성에 최적화됐다. ⓒ 오티스 엘리베이터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향상된 기능의 ‘오티스 컴파스플러스 목적층 선행등록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했다.

컴파스플러스 목적층 선행등록 시스템은 엘리베이터 교체공사 도중 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기존에는 공사가 끝나기 전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어 건물 입주자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스마트 및 효율성’에 맞춰 진행됐다. 무엇보다 전천후 활용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교체 공사 전 단계는 물론 타 기종도 상관없이 설치 가능하다. 

수송 능력도 대폭 개선돼 기존보다 50% 더 빨라졌다. 이와 관련된 ‘스마트그루핑’ 기술은 오티스만의 전매특허다. 스마트그루핑을 통해 같은 층에 가려는 승객은 그룹화되어 한 엘리베이터에 배정된다. 스마트그루핑이 상시 이뤄지면 정차 횟수가 줄어 목적층 도달 시간은 단축된다. 미 운행시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된다. 

건물 보안 시스템과의 연동도 쉬워졌다. 특히 ‘첩’, ‘르넬’, ‘에드워즈’ 등의 보안 시스템과의 연동이 원활해져세입자와 방문자 등의  출입 자격에 따른 접근 조절이 가능하다. 

터치스크린과 터치패드는 직관적 시스템을 적용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다양한 색상과 표시기 옵션을 담아 고객의 요구와 건물 디자인별 맞춤 적용이 가능하다.  

조익서 사장은 “앞서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향상된 컴파스플러스 시스템을 통한 교체공사를 진행했다”며 “컴파스플러스를 접한 승객들은 교체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해 자사의 기술력에 높은 신뢰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