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SUV '쿠가', 30대 이상 전문직 男心 유혹

[시승기] 포드 '뉴 쿠가', 다이내믹한 디자인·승차감 '남성미' 물씬

강인한 이미지 후드·유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장착
지능형 AWD·180마력 디젤 엔진, 오프로드도 거뜬

연천=지현호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2.17 13:55:19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포드 2017 뉴 쿠가.ⓒ포드코리아

 

'2017 뉴 쿠가'는 지난달 포드코리아가 선보인 따끈따끈한 신차다. 내·외관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한 부분변경 모델로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세팅이 특징이다.

실용성과 다이내믹한 주행감성을 자랑하는 뉴 쿠가는 지난해 수입차 판매 3위로 올라선 포드의 올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기대작이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쿠가는 유럽 준중형급 SUV 시장에서 '톱 5' 안에 들어가는 모델"이라며 "2017 뉴 쿠가의 주 타깃은 30대 이상, 매니저 이상의 지위를 지닌 전문직 남성으로 다이내믹을 추구하는 고객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자는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부터 연천군 조선 왕가까지 왕복 약 140㎞ 구간에서 진행된 2017 뉴 쿠가 시승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시승 모델은 엔트리 모델인 트렌드로, 상위 트림인 티타늄과 달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핸즈 프리 테일게이트, 18인치 휠 등이 제외됐다.


시승에 앞서 둘러본 2017 뉴 쿠가는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디자인 면에서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인상을 줬다.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캐릭터 라인이 강조된 후드는 '마초' 냄새를 풍기는 강인한 디자인으로 변화했고 리어 램프는 다이내믹하게 바뀌었다.

▲포드 2017 뉴 쿠가.ⓒ뉴데일리


전 자동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된 실내는 큰 변화보다는 소소한 부분에서 고급화가 이뤄졌다. 우선 스티어링 휠은 패들 시프트가 장착된 3-스포크 타입으로 변화돼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핸드 브레이크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로 교체됐다.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싱크 3와 프리미엄 오디오(SONY)도 탑재됐다.


6:4 폴딩 시트가 적용된 뒷좌석에는 트레이 테이블 등 편의 장치도 장착됐다.


본격적인 시승을 위해 조선왕가를 빠져나오면서 가속 페달을 힘껏 밟자 2.0리터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묵직한 배기음을 내뿜었다.


최대토크가 2000~3000rpm에서 발휘되도록 세팅된 만큼 중저속에서부터 강력한 가속 성능을 자랑했다.


차량이 많아 다소 서행한 비포장 국도에서는 지능형 상시 사륜구동(AWD) 기능의 작동상태를 볼 수 있었다. 계기판에 현재 차량의 구동력이 어떻게 배분되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줘 노면 상태에 따라 차량이 수시로 최고의 구동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단단한 차체와 서스펜션은 연이어 나타나는 과속방지턱에서 충격을 흡수해줬다. 다만 부드러운 세단에 익숙한 운전자라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보였다.


와인딩 구간에서도 뉴 쿠가의 지능형 AWD와 첨단 토크 온 디맨드 시스템이 작동돼 불편함 없이 코너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묵직함 느낌의 스티어링휠 역시 민첩하게 반응했다.


자유로 진입과 동시게 가속 페달을 힘껏 밟으며 속도를 높였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2.0리터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은 운전자의 의도에 맞춰 빠르게 속도를 높였다.


패들 시프트를 이용하면 스포츠 모드로 변경되고 수동으로 변속이 가능하다. 적절한 변속 타이밍도 계기판에 떠서 수동 주행이 어색한 운전자 역시 사용에 불편이 없어 보였다.

▲포드 2017 뉴 쿠가.ⓒ뉴데일리


이날 주행 연비는 10.8㎞/L를 기록, 뉴 쿠가의 공인 복합 연비인 12.4㎞/L에 못 미쳤다. 2017 뉴 쿠가의 가격은 트렌드 3990만원, 티타늄 4540만원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서금회 다음은 경금회?…금융 공기관 수장 거취 촉각
문재인 대통령의 내각 구성이 속도를 내면서 공공기관장 인선도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특히 문 대통령의 금융정책이 서민금융에 중점을 두면서 박근혜 정부서 정부주도의 구조조정을 이끌었던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수장의 교체설까지 대두되고 있다.◇ 임기와 무관…정권과 함께… [2017-05-12 18:07:13] new
아이에스동서, 1분기 영업익 769억원… 전년比 32% 증가
아이에스동서는 2017년 1분기 잠정 실적보고서(연결기준) 공시를 통해 매출 4285억원·영업이익 769억원·순이익 371억원의 영업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9.4%·32.1%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8.8% 감소했다. [2017-05-12 17:42:48] new
쌍용차, 도서지역 고객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
쌍용자동차는 정비 서비스를 평소에 받기 힘든 도서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서비스 지역은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비롯해대청도, 소청도, 전남 신안군의 6개 섬(흑산도, 비… [2017-05-12 17:41:30] new
한국타이어, 창립 76주년 기념 '장기근속자' 1665명 표창
한국타이어는 지난 8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회사 성장에 기여한 장기근속자 1665명을 표창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표창 대상자는10년상(779명), 15년상(331명), 20년상(295명), 25년상(155명), 30년상(98명), 35년상(7명) 등이다.15년, 20년, 30년상을 수상한 장기근속 직원은 한국타… [2017-05-12 17:36:30] new
합병가액 높은 롯데쇼핑, 실적 따라 지주사 전환 시 변수될까
롯데그룹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해 주요 계열사 4곳에 대한 분할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합병가액' 조정 가능성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합병가액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 투자사업부문의 본질가치로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통상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가… [2017-05-12 17:31:06]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