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스 고객과 빈곤지역에 하나 해피 클래스 설치
  • ▲ 하나멤버스 나눔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14일 하나금융 직원들과 캄보디아 빈곤지역인 반티민체이 소재 초등학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하나금융
    ▲ 하나멤버스 나눔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14일 하나금융 직원들과 캄보디아 빈곤지역인 반티민체이 소재 초등학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하나금융
    KEB하나은행이 캄보디아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 빈곤지역에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를 설치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육 사업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축제인 '2016 모두하나데이'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나멤버스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고객과 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했다.

    캄보디아 하나 해피 클래스는 학교시설이 부족한 빈곤지역인 반티민체이에 착공돼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지역 발전 및 청소년 역량강화를 돕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의 우수 모델이 될 전망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현희 고객은 "하나멤버스 나눔 이벤트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많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영주 은행장은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캄보디아 학생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국제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 2011년부터 하나 해피 클래스를 실시 중이다. 빈곤국가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