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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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기 위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를 개최하고 영재 발굴에 나섰다.

2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사이언스 챌린지를 통해 과학 분야에 재능이 있는 전국 고등학생 과학 영재들을 발굴하고 있다.

2011년 시작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에는 지금까지 약 4100팀 8700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올해로 7회째인 이 대회 참가자 접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33일간 진행된다. 1, 2차 예선을 거쳐 본선과 시상식은 8월 한화인재경영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접수에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16∼17일 한화리조트(평창)에서 1∼6회 수상자 중 참가를 희망한 32명을 대상으로 '2017 기수상자 동계캠프'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동계캠프에서는 과학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즐기며 미래 과학도들간의 열정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 관계자는 "2011년 시작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과학 영재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역대 수상자들 가운데 60%가 넘는 학생들이 해외 명문대와 국내 명문대에 진학하는 등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