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불신, 전체 이용자 확산…게임산업 발전 저해 우려"

[취재수첩] 오해로 확산된 '조작설'…'게임사-유저' 신뢰 아쉽다

불특정 소수 발생 문제, 게임 전체 문제 호도 자제해야
게임업계, 이용자 무한 신뢰 확보 방안 마련 절실

송승근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2.22 09: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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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이상현상이 확산되면서, 혹시 게임사가 재화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는 등 전체 유저들의 물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극히 일부 사용자들의 접속환경에 따른 이상현상으로 결론나면서 유저들의 게임사에 대한 신뢰의 자세가 아쉽다는 지적이다.

불특정 소수에게 발생한 문제를 전체의 문제로 호도하고, 이를 퍼나르면서 이용자 전체를 불안감에 빠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게임사와 유저간 신뢰회복이 절실한 이유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동안 자사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과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서 각각 '아이템 강화 확률 조작 의혹' '개발진 게임 캐릭터에 재화 충전 의혹'으로 곤욕을 치뤘다.

두이슈
모두 사용자들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불만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넷마블이 속앓이가 깊어지는 이유다.

먼저
, 리니지2: 레볼루션은 100% 확률형 무기 강화 단계에서 강화에 실패한 일이 공식 카페에서 이슈화 됐다.

해당 현상은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강화를 진행하는 경우, 강화 결과를 이용자가 수신 받지 못해 화면상에 비정상적으로 보여지는 현상이라는 게 넷마블측의 설명이다.

넷마블은
공식 카페를 통해 이와 관련한 사항을 정리해 공식 입장 표명과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사건이 있던 날을 전으로 번이라도 강화를 진행한 사용자들에게 보상을 약속했다.

사용자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소통하려는 넷마블의 적극적인 제스쳐로 풀이된다.

세븐나이츠 역시
게임 개발자들이 개인 계정에 2000원대의 게임재화를 마음대로 획득했다는 의혹이 확산됐지만 구조적으로도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났다. 모든 재화와 아이템 관리는 넷마블게임즈에서 권한을 갖고 있고, 다중으로 검증하고 감시하는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의혹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넷마블 이슈는 게임사의 의도와 관계 없이 이상 현상이 나타나거나, 불순한 시각으로 게임사를 바라보는 사용자들로부터 오해를 받는 일에서 비롯 됐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사와 이를 즐기는 사용자들의 작은 불신에서 시작된 의혹이 전체 이용자들에게 확산됐고, 이는 자연스럽게 게임산업 발전 저하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게임사들이 이용자들에게 무한 신뢰를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이유다. 또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 역시 일부 극소수의 허점만 보고 전체 게임 업계 전체를 부정적으로 몰아 세우는 것 보다 게임사와 소통을 통해 신뢰의 선환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역할이 절실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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