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법인 DICC, 지난 2011년부터 희망공정 사업 참여두산희망학교 37곳 설립·운영 등 공로 인정
  • ▲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법인 두산공정기계유한공사가 중국 교육지원 사업인 '희망공정' 캠페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희망공정 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두산인프라코어
    ▲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법인 두산공정기계유한공사가 중국 교육지원 사업인 '희망공정' 캠페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희망공정 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법인 두산공정기계유한공사(DICC)가 최근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로부터 '2016 희망공정 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의 교육지원 사업인 '희망공정' 캠페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희망공정은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가 빈곤지역 청소년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989년 시작한 공익 프로젝트다. 중국 정부를 비롯해 다수의 기업과 단체 및 기관이 활발히 참여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9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뒤 굴삭기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돌파한 지난 2001년부터 희망공정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후 16년간 중국 37개 지역에 '두산희망소학교'를 설립했고, '두산희망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사들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외에도 자연재해 발생 시 적극적인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아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경제기술개발구로부터 '2016년 사회책임이행 우수기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시장 환경이 어려웠지만 DICC는 사회공헌 활동의 끈을 놓지 않았다"며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익을 위한 각종 사업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