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의 스피릿 드링크 '더블유 시그니처'에 가장 먼저 적용, 향후 확대 예정표준잔 한잔에 담긴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영양 성분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제공
  • ▲ 디아지오, 제품정보표준(DCIS) 더블유 시그니처. ⓒ디아지오코리아
    ▲ 디아지오, 제품정보표준(DCIS) 더블유 시그니처. ⓒ디아지오코리아

    글로벌 프리미엄 종합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스피릿드링크 '윈저 더블유시그니처' 제품에 한 잔당 포함된 알코올 함량, 열량,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에는 디아지오가 주류 제품에 대한 정보를 표준화 하기 위해 도입한 제품정보표준 (Diageo Consumer Information Standard 이하 DCIS)에 따라 알코올 함량 및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영양 성분 등이 포함된다.

    디아지오코리아 홈페이지와 건전음주 교육 프로그램 드링크아이큐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제품의 알코올 함량, 열량, 영양성분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디아지오 제품정보표준(DCIS)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스피릿 드링크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 제품의 표준잔 1잔(30ml) 당 열량은[1]59 kcal, 알코올 함량은 8.5g, 지방과 탄수화물은 0g 나트륨은 0.1g 미만이다.

    디아지오 제품정보표준(DCIS)은 북아메리카, 영국, 멕시코 및 스페인 등을 포함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선정된 1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발 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주류 제품의 알코올도수는 물론 1회 제공되는 알코올 함량, 해당 용량의 열량, 당 함유량, 알레르기 원인물질 등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디아지오는 모든 자사의 브랜드에 일관성 있게 해당 정보가 포함된 라벨을 부착하고 향후 모든 제품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맥주에서부터 위스키까지 다양한 주류의 알코올 정보와 영양정보가 한눈에 파악 가능하게 되고 소비자들이 주류 제품을 선택하고 음용 할 때 더욱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좋은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 

    전세계적으로는 올해부터 디아지오의 글로벌 브랜드 중 최초로 조니워커 레드 라벨에 디아지오 제품정보표준(DCIS)에 준하는 라벨을 부착할 예정이며 향후 디아지오 제품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디아지오제품정보표준(DCIS)은 건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한 디아지오의 오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04년 쿨 드라이버 캠페인으로 건전음주문화 활동을 시작해 2009년부터는 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건전음주 교육 프로그램인 드링크아이큐(DrinkiQ) 캠페인, 대학생 대상 건전음주 캠페인인 쿨 드링커(Cool Drinker)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상세한 제품 정보를 통해 소비자 분들이 좀더 현명하게 주류를 소비하고 음용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디아지오코리아는 글로벌 리더기업으로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은 물론 소비자들의 주류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는 윈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17년간 숙성된 스카치 위스키에 풍미와 향을 더해 최적의 밸런스로 부드러운 맛과 향을 완성한 35도 스피릿 드링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