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매출 전년 대비 32%↑수출 매출 약 2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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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크웨어가 블랙박스 사업군 매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올랐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94.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60.9% 증가했다.

    특히, 블랙박스 사업군의 매출 호조가 실적 견인의 주요 역할을 했다. 팅크웨어의 블랙박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매출이 개선됐고, 수출 매출도 공급 채널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약 120억원을 기록했다"며 "신규 공급 증가에 따른 물량 확보를 위해 공장 이전이 진행 중인데, 이에 따라 연간 20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