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대인 삼겹살·목심 500톤, 한우 150톤 사전 기획으로 물량 확보
  • ▲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삼겹살. ⓒ이마트
    ▲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삼겹살. ⓒ이마트

    이마트가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삼겹살·목심 돼지고기와 한우 전 품목을 동시에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과거 삼겹살데이에는 삼겹살과 목심 등 돼지고기 할인행사만 진행했으나, 최근 몇 년 새 한우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한우 소비 진작 차원에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데이 대표 품목인 ‘삼겹살과 목심’을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정상가 2040원에서 390원 할인한 1650원에 판매한다.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롯데, 하나, BC 등 행사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50% 이상 저렴한 100g 당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칼집 삼결삽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2240원 대비 40% 이상 저렴한 100g에 117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3월 5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 시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등심과 채끝, 안심 등 구이용 부위를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 냉동갈비, 사골 상품은 40% 싸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한우 1등급 등심 100g을 정상가 7300원에서 30% 할인한 511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우 800두 물량인 150톤의 한우 정육 및 한우 사골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 상무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990원 삼겹살은 물론 한우를 최대 40% 할인하는 대형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들과 함께 한돈과 한우를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