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섬유센터빌딩 1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섬유센터빌딩 1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장학재단(이사장 성기학)이 2017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섬유센터빌딩 1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섬산련 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은 섬유패션 업계, 학계, 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1년 설립된 섬산련 장학재단에는 현재 36억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으며 올해는 KOTITI, 벤텍스, 영신물산, 삼일방, KATRI, FITI, 산찬섬유, 콜핑 등이 장학금 재원을 기부했다. 섬산련과 장학재단을 이끄는 성기학 회장의 영원무역은 올해도 1억원을 출연했다.

    2017년 장학금은 총 4억6500만원으로 섬유패션 전공학생 및 섬유패션업계 종사자 자녀 등 199명에게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여식에는 대학추천에 의해 선발한 전공자와 공개공모로 선발한 섬유패션 업계 종사자 자녀 중 섬유패션 전공학생 등 총 52명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연내 현장근로자 자녀 등 147명을 추가로 선발·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