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공장 제조업체 위한 공장담보대출·사내벤처제도 기획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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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우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산업단지 법인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 산업단지 공장특화대출' 상품은 일정 수준의 기술신용평가 등급을 보유한 산업단지 소재 자가공장 제조업체를 위한 공장담보대출이다.

    남동·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와 인천·성남일반산업단지 소재 제조업체 대상으로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 상황에서 신용등급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기업들일 경우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일정 수준의 기술력과 산업단지 내 공장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최소 5억원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최대 1.5% 금리우대 조건으로 대출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내벤처제도를 통해 기획된 상품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을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을 결합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