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생산본부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490명 대상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 ▲ 현대오일뱅크 안전생산본부 직원이 건강관리프로그램 참가에 앞서 체지방을 측정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
    ▲ 현대오일뱅크 안전생산본부 직원이 건강관리프로그램 참가에 앞서 체지방을 측정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안전생산본부에서 '탄탄한 내몸으로, 안전도 탄탄대로'라는 슬로건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현대오일뱅크 안전생산본부 직원과 협력 업체 직원 중 희망자 49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자체적으로 건강 관리에 나서며 이 기간동안 회사에서는 저염식 식단을 제공하고 금주 캠패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4일 종료 예정이며 시행 전후 체지방 율을 비교해 개선율이 높은 참가자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주유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유필동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직원들 건강이야말로 공장 안전과 가장 부합되는 요소"라며 "운동과 자기 관리를 통해 개인 건강도 지키고 업무 능률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뱅크 안전생산본부는 지난달부터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협력업체 직원 만족도를 조사한 후, 저녁식사까지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