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CLA 45 4MATIC 출시, 381마력 엔진 탑재
  • ▲ 벤츠 뉴 제너레이션 CLA.ⓒ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벤츠 뉴 제너레이션 CLA.ⓒ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가 4도어 쿠페 '뉴 제너레이션 CLA' 라인업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


    13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스포티한 외관을 강조한 CLA 250 4MATIC AMG 라인과 381마력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AMG CLA 45 4MATIC이 국내에 나온다.


    지난해 9월 국내 출시 이후 역동적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호평 받은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MATIC에 이은 후속 라인업이다.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MATIC AMG Line은 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AMG의 디자인을 적용한 라인의 내외관 스타일링으로 쿠페의 스포티함과 다이내믹함이 강조됐다.


    크롬핀 장식의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로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와 경량화된 18인치 10 스포크 알로이 휠, 고급스럽게 크롬 처리된 트윈 테일 파이프,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됐다.


    실내 역시 스포츠 스티어링 휠, 세련된 블랙 시트, 실버 알루미늄 트림 등이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kg.m을 발휘한다.


    뉴 제너레이션 메르세데스-AMG CLA 45 4MATIC은 그릴 중앙에 무광 실버 색상의 트윈 루브르가 적용된 AMG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적용됐다. 후면에는 2개의 테일 파이프와 4개의 블랙 색상의 디퓨저 핀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AMG 다이나미카(DINAMICA) 콕핏 패키지가 새롭게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AMG 역사상 가장 강력한 2.0리터 직렬 4기통 고성능 엔진과 AMG SPEEDSHIFT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됐다. 최고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48.4kg·m의 동급 최고수준의 파워를 지녔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2초만에 주파할 수 있는 가속력과 리터당 9.9km의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판매가격은 CLA 250 4MATIC AMG Line 5790만원, 메르세데스-AMG CLA 45 4MATIC 74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