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상큼한 체리 풍미 더해져
  • 호가든 체리. ⓒ호가든
    ▲ 호가든 체리. ⓒ호가든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은 봄을 맞아 벚꽃을 닮은 분홍빛 맥주 '호가든 체리'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호가든 체리'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상큼한 체리의 풍미가 어우러진 맥주로 지난 겨울 선보인 '호가든 유자'에 이은 두 번째 시즌 기획 제품이다. 천연 다크 스위트 체리(Dark Sweet Cherry) 과즙과 체리 시럽을 가미해 은은하고 매혹적인 체리 꽃 향을 구현해 맛을 차별화 했다. 알코올 도수는 호가든과 같은 4.9도다. 

    봄을 연상시키는 분홍색과 '호가든 체리'의 원재료인 체리와 체리 꽃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향긋한 풍미와 산뜻한 패키지 디자인이 잘 어우러져 홈술 뿐 아니라 봄을 맞아 야외로 나들이를 가는 이들이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호가든 체리'는 한국에서 첫 출시 되며 3월 말부터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프리미엄 펍(Pub) 등에서 봄 시즌 한정으로 만나 볼 수 있다. 500ml 캔 제품과 330ml 병 제품이 출시되며 캔 제품 기준으로 2000원대 초중반에 소비자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