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119㎡·892가구 조성교통·인프라 우수해
  • ▲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조감도.ⓒ우미건설
    ▲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조감도.ⓒ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충북 청주시 호암지구에서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을 4월 분양한다.

    14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5층·9개동·총 892가구 규모다. 전용별 가구수는 △84㎡ 529가구 △96㎡ 268가구 △119㎡ 49가구로, 총 892가구다.

    호암지구는 연수지구 이후 10년여 만에 공급되는 도심권 택지개발지구로 총 74만㎡ 부지에 공동주택 5700여가구와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질 전망이다. 

    특히 도심 내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인 만큼 기존 충주 도심권·서충주신도시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올해 준공예정인 충주종합스포츠타운과 호암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교육여건으로는 충주고·충주여고가 통학권에 있다. 충주학생회관·충주시립도서관 등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D2 블록은 기존 구도심에 접해 있어 각종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제지와 호암지 등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특징이다.

    우미건설은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판상형 4-베이(일부 제외)를 적용한다.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가사노동을 경감시켜주는 'ㄷ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주방을 모든 가구에 적용한다.

    특화 조경시설도 눈길을 끈다. 우미건설은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풍경마당·솔향기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조성한다. 스쿨버스존과 카페 린(Lynn)을 연계해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학부모 편의도 배려할 계획이다.

    이 밖에 △헬스장 △골프연습장 △체육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내방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2가구도 마련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망도 호암지구 주거가치를 높이고 있다"면서 "호암 택지지구 앞 금봉대로 연장으로 충주 주요 도심권 접근성이 수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