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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오는 5월말까지 경리단길 팝업스토어 '두번째 올모스트홈(Almost Home 2)'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올모스트홈'은 시리즈의 세컨드 브랜드로 출발한 에피그램의 정체성을 한눈에 볼수 있다. 지난 2015년 브랜드 론칭 두 번째 팝업스토어이다.

    지난 2015년 첫 번째 팝업스토어는 1인 가구의 콘셉트만 담아냈다면, 이번 올모스트홈2는 여기에 협조주택 등의 이슈를 담아 정원, 주방,  욕실 등 실제 거주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집에도 있을 법한 작은 정원과 함께 널찍한 테이블을 중앙에 구성, 도마와 식기, 조리 도구 등을 배치한 주방을 선보인다.

    드레스룸과 욕실도 에피그램의 감성을 닮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소품과 가구를 배치해 재미를 더했다.

    에피그램은 아날로그와 슬로 라이프의 감성을 담고 있다.

    일본의 유명 셀렉트 숍인 '저널 스탠다드'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숍인숍 형태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