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회 2마리 한팩에 '2만9900원'
  •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감성돔 회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감성돔 회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강서점 등 131개 점포에서 감성돔 회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고가의 감성돔 회를 사전 계획을 통해 시중가 대비 30~5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인 22일까지는 ‘2마리 감성돔 회’를 2만9900원(정상가 3만4900원·원어 1마리 400g 기준)에 판매한다.

    ‘감생이’라고도 불리는 감성돔은 살이 쫄깃하고 탱탱하며, 감칠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낚시인들 사이에서 ‘한 번쯤 잡아보고 싶은 꿈의 어종’으로 불릴 정도의 고급어종으로 꼽히는 감성돔은 주요 관광지나 바닷가에서도 ‘싯가’로 판매될 정도로 가격이 높다.

    이상용 홈플러스 수산 바이어는 “사전 계획을 통해 유통과정의 거품을 걷어내 저렴한 가격에 감성돔 회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