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 씨가 20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롯데그룹 비리사건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서 씨는 1977년 '미스 롯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후1983년 신 총괄회장과의 사이에 딸 낳은 뒤 사실상 은퇴, 40여년 만에 고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