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인증 마무리 단계…"상위 트림 판매 기대"
  • ▲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정상윤 기자
    ▲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정상윤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1일 출시한 '뉴 크로스컨트리'를 월 최대 50대까지 출고할 수 있도록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뉴 크로스컨트리 신차발표회에서 이만식 볼보차코리아 상무는 "전통적으로 크로스컨트리 차량은 볼보 스웨덴 공장으로부터 월 50대 정도 확보해 왔다"며 "이번 뉴 크로스컨트리 역시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이어 "크로스컨트리와 크로스컨트리 프로 두 개 트림으로 출시됐는데 국내 고객이 고급 사양을 선호하는 만큼 프로 모델 비중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국내에서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은 크로스컨트리 차종을 하나의 독립 브랜드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V90 크로스컨트리 역시 뉴 크로스컨트리로 제품명을 정하고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볼보차코리아 측은 "크로스컨트리는 가장 스웨덴다운 세그먼트로 세단에 지친 소비자, SUV에 지친 소비자를 충분히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