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희무 인재개발원 원장(가운데)이 엄준하한국HRD협회장으로 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오른쪽)으로 부터 ⓒ연합-건보공단
    ▲ 안희무 인재개발원 원장(가운데)이 엄준하한국HRD협회장으로 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오른쪽)으로 부터 ⓒ연합-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 임직원을 교육을 맡고 있는 공단 인적자원개발부가 한국HRD(인재개발관련 대표협회)로부터 종합대상을 받았다.

    연간 1만명 이상을 교육하는 인적자원개발부의 프로그램은 재미있고 실속있는 교육으로 정평을 얻고 있다.

    지난 2015년 완공된 제천 연수원에서 주로 열리는 교육은 시작부터 피교육자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 강사 선정과 프로그램 운영 등 일련의 과정이 철저하게 직원의 의견에 기초한다.

    직무와 리더십 교육은 물론 퇴직을 5년 앞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창업, 재취업, 귀농귀촌반 등도 마찬가지다.

    재미와 성과를 모두 잡은 교육은 어느새 다른 공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공단 인적자원개발부 관계자는 "프로그램 개발은 1차적으로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나온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3단계 타당성 검토까지 마친뒤 결정한다" 며 "신입부터 퇴직 예정자에 이르기까지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는 받았지만 상까지는 받고 보니 더욱 분발해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