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브랜드 '한국', 합리적 가격 '오로라' 차별화 운영
  •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 '오로라' 제품을 국내 출시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 '오로라' 제품을 국내 출시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글로벌 전략 브랜드 '오로라(Aurora)'의 승용차용 타이어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로라'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의 니즈에 집중해 유럽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한 글로벌 전략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되는 오로라의 '루트 마스터 ST (Route Master ST)'는 총 16개 사이즈가 운영된다. 루트 마스터 ST는 한국타이어의 SCCT(Stiffness Control Contour Theory) 기술과 최적화된 패턴 설계가 적용돼 안정된 승차감 및 정숙성을 제공한다.

    특히 내마모성이 우수한 카본블랙 컴파운드를 사용해 마일리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숄더부에는 강화 벨트 폴딩을 적용해 내구성도 한층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과 합리적인 가격의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Aurora)'로 차별화된 운영을 펼칠 방침이다.

    또 '한국(Hankook)' 브랜드만으로는 전부 포괄하기 어려웠던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략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전략 브랜드 오로라의 승용차용 타이어 국내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켜 고객 만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시장에 최적화된 전략적 브랜드 론칭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